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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용중인 사무실 보온 용품 (히팅패드, 파쉬보온물주머니, 온풍기, 문풍지)

 

 

급격하게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경기 북부에서 조그마한 사무실을 운영하는 저는 문 밖이 바로 실외라 보온 용품들을 남들보다 더 일찍, 그리고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위를 잘 타는 제가 직접 사용해 보고 만족한 제품들을 알려드릴게요.

 

그럼,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1. 실리콘 문풍지

#보온용품의기본중기본 #제일중요

 

 사실, 어떠한 보온, 방한 용품보다도 제일 중요하고 가장 기본이 되는 게 방풍입니다. 찬 바람만 막아도 실내는 훨씬 따뜻해질 거에요.

그래서 첫 번째로 소개해드리는 보온 용품은 실리콘 문풍지입니다. 스카치에서 나온 스펀지처럼 생긴 문풍지도 사용해 보았으나, 보온 효과는 실리콘 문풍지가 더욱 확실했습니다. 제일 가성비 높으면서도 확실한 보온 효과를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실리콘 문풍지의 또 다른 효과는 벌레도 잘 차단시켜 준다는 거였어요. 사무실 밖이 바로 실외라 문 틈새로 벌레나 먼지도 많이 들어왔는데, 실리콘 문풍지를 붙인 후 확연하게 먼지와 벌레 유입이 줄었습니다. 

 

- 가격 : 2개 9천 원대

 

 

 

2. 전기 히팅패드 / 발난로

#수족냉증족 추천

 

 발이 유난히 시린 분들이 있으시죠? 전 수족냉증이 심합니다. 아무리 따뜻한 신발을 신어도 한겨울에는 발 끝이 너무 시려요. 전기난로를 발난로로 쓰자니 화재가 걱정이 되어 구매한 제품으로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 중인 제품, 히팅패드입니다.

 모양도 사무실에서 쓰기 나쁘지 않아요. 바람도 잘 막아주고 3면에서 따뜻한 온기가 뿜어져 나와 발과 다리 전체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함께 주는 담요도 같이 사용하면 따뜻해서 잠이 솔솔 오기도 합니다.

 온도 조절은 3단계(45도, 55도, 65도)로 아직은 1단계로도 충분히 따뜻합니다. 또한 작동 후 3시간이 되면 자동 종료되어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점은 처음 사용 시 냄새가 납니다. 역한 냄새라기 보단 화학물질(?) 냄새가 나서 며칠 밖에 두어 냄새를 빼고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담요도 한 번 꼭 세척하시고요.

 

- 가격 : 3만 원 후반대

 

 

 

3. 전기 온풍기

#따뜻한바람최고 #단,건조함은가습기로

 

 찬 바람을 막고, 발난로를 사용해도 공기 자체가 차가운 것은 겨울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럴 땐 온돌이 최고지만, 온돌이 없는 사무실에선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게 온풍기입니다. 쌀쌀하지만 아직 큰 난방기를 켜기는 애매해요. 그래서 구입한 제품, 여기저기 옮겨 다닐 수 있는 선풍기보다 작은 사이즈의 온풍기입니다.

 10평 남짓한 사무실이라 1) 이동이 용이하고 2) 회전각이 좋아 여기저기 따뜻하게 만들 수 있으며 3)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을 찾았습니다.

기준에 맞는 제품을 찾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바람이 잘 나와요! 전기료도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단점은 약간의 소음, 이는 어쩔 수 없지요. 감안하고 사용합니다. 두 번째 단점은 건조함. 따뜻한 바람을 직접적으로 쏘니 건조함도 어쩔 수 없지요. 이는 가습기로 해결해 봅시다..!

 

- 가격 : 6만 원 후반대

 

 

4. 보온 물주머니

#내품안의난로

 

 직접적으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보온 물주머니도 강력 추천합니다. 사실, 이는 생리통이 심해 구매한 제품인데요. 원래 용도 외에도 너무 따뜻해서 늘 품에 품고 있는 제품입니다.

 보온 물주머니 중 가장 유명한 제품인 파쉬사의 제품을 사용 중입니다.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그냥 정수기에서 따뜻한 물을 받아 사용하면 됩니다. 단점은 글쎄요. 물이 식을 때마다 갈아야 하는 약간의 귀찮음이랄까요!

 

- 가격 : 1만 원 후반대

 

 

 

올 겨울, 유난히 추위가 빨리 시작된 느낌입니다. 이번 겨울도 무사히 따뜻하게 다들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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