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의 계절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페스티벌을 몇 번 다니셨던 분들이라면 꼭 필요하다고 느끼셨던 품목들이 있죠?
전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페스티벌 갈 때, 돗자리 하나만 딸랑 가져갔었습니다. 고생을 했죠.
한 번 다녀온 뒤 바로 구매했던 물품들 소개해드릴게요!
1. 접이식 의자 (그라운드체어)
제가 구매한 의자입니다. 이번에 자라섬 이슬라이브페스티벌에 가서 사용했는데, 아침부터 밤까지 편하게 사용했어요. 없으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진심입니다..
페스티벌에 가면 오랜 시간 딱딱한 흙바닥 또는 잔디 위에 앉아 있어야 하는데,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엉덩이가 너무 아파요. 그리고 허리도 아프게 되죠. 허리를 지지해 줄 수 있는 스틱이 있는 접이식 의자가 꼭 필요합니다. 페스티벌 규정 상 다리가 없는 의자만 가져갈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다리 없는 접이식, 그리고 허리 받침이 있는 의자를 추천드립니다.
- 가격 : 1.6만원
2. 피크닉 테이블 또는 폴딩 테이블
간단한 스낵이나 음료들을 드실 텐데, 맨바닥에 놓기엔 울퉁불퉁해 음료를 쏟을 수도 있어요. 벌레들이 꼬일 수 도 있습니다. 간단히 펼칠 수 있으면서도 무게가 가벼운 휴대성이 용이한 미니 피크닉 테이블도 페스티벌의 필수 용품으로 추천합니다.
- 가격 : 1.4만 원
3. 골프 우산
땡볕 아래, 너무 더울 거에요. 피부도 다 타고. 큰 사이즈의 우산인 골프우산 그 중에서도 암막이 되어 햇빛을 잘 가려줄 우산이 필수입니다.
음식을 안드신다면, 피크닉 테이블도 솔직히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우산은 정말 필수입니다! 소중한 내 피부 지켜주세요!
- 가격 : 3만원대
4. 돗자리 또는 캠핑매트
맨 바닥 위에 앉을 수 없으니, 돗자리는 필수 품목입니다. 다만 얇은 돗자리의 경우 엉덩이가 배기거나 돌맹이가 느껴지는 등 불편할 수 있어요. 푹신하고 약간의 두께가 있는 캠핑 매트를 더욱 추천합니다. 사이즈도 넉넉하니 성인 최대 3인까지 사용할 수 있어요.
- 가격 : 1.4만원대
5. 피크닉 와인잔
페스티벌 가서 괜히 분위기 내고 싶을 때 있지 않나요? 대부분 환경 보호 취지로 페트평 등 일회용품 반입이 불가해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가실 거에요. 저는 텀블러에 시원한 샴페인을 넣어 피크닉 와인잔에 따라 마시곤 했는데, 음악도 좋고 기분도 더욱 좋아지더라구요.
다만, 튼튼한 피크닉 와인잔을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렴한 5p짜리도 사용했는데, 이동중에 케이스와 살짝만 부딛혀도 금이 가고 이가 나가요. 그 이후 2개짜리(추천 상품)을 구매했는데 내구성도 더 튼튼하고 보관도 용이해 더욱 만족중입니다. 피크닉 자주 가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추천드리는 피크닉 와인잔이에요!
- 가격 : 1.4만원대
그럼 즐거운 페스티벌 즐기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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